아침 명상

하늘 그 위 2007/01/19 23:17


아침에 성냥으로 불을 댕겼다.
어둠과 불빛이 하나의 조화를 이룬다.

아침기도를 시작했다.

짧은 기도를 끝낸 후 그분께 시간을 내어드렸다.
명상을 했다.

현재 나에게 있어서 명상이란
하느님께 시간을 내어 드리는 것이다.

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들으려고 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진다.
그러면 이내 편안해 지고 그분의 현존(現存)이 느껴진다. 감사할 일이다.


나는 모든 일과 관계 안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어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 어리석은 욕심이었다.

아직 인생을 많이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얼마나 많은 어리석음과 아집으로 사람들과 나 스스로를 아프게 했는지.......
오늘도 반성하게 된다.

매일 매일 갈고 닦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좋은일이 있지 않겠는가?
나는 행복하기로 마음 먹었으므로
매일 매일이 좋은날이다.
틀림없다.

오늘도 내일도 지나가는 것들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나아갈 작정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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