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자기 전에...

2009/02/26 00:15


하루가 저물었다. 15분이 지났네...

봄비가 그치는가 했다. 그런데 그치는 둥 마는 둥...
하늘은 그렇게 아쉬워했다...
아쉬워했다. 언젠가는 다가올 미래를.

매번 저 한자락의 끝을 디디고 기울어진 각도를 유지하며 달려왔다.
순간의 예리한 칼날을 피해가며... 그러나 이제는 그 칼날이 무섭지 않다.

뻣뻣해진 고개를 뒤로 젖혀본다. 힘껏 좌우로 흔들어도 본다.
가려운 배도 한 번 긁어주고...

그래봐야 별수 있나?

밤 되면 자야지! 별 손 부끄럽지 않게...




집집마다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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